대구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회가 20일 대구상공회의소 2층에 사무실을 열고 창단을 위한 실무작업에 본격 나섰다.
추진위는 이달 말까지 발기인대상자를 물색, 조해녕 대구시장과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회장을 포함하는 100명 내.외의 발기인을 선정하고 다음달 초 2차 회의를 열어 발기인수, 설립자본금 규모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임경호(대구상의기획조사부장) 실무팀장은 "2차 회의 후 추진위는 자문기구로 전환되며 다음달 중순 발기인대회와 함께 주주모집 등 창단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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