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안으로 북상 나흘째인 적조는 20일 현재 확산조짐을 보이지 않은채 연안에 소량 검출되는데 그치고 있다.포항지방 해양수산청은 이날 예찰결과 포항~경주 연안은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1개체 미만만 검출되는 등 아직 적조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바다수온은 22.2~23.4℃로 전날보다 1℃ 상승, 일사량이 늘면서 수온이 적조생물 번식에 적합한 24~26℃로 올라 갈 가능성이 높아 급속한 적조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