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댐관리단은 16일 밤 11시부터 수문방류를 중단했다. 비가 그치면서 유입량이 대폭 감소한 데다 낙동강하류 침수피해가계속되는데 따른 낙동강홍수통제소의 방류중단 요청 때문이다.
임하댐 관리단은 16일 정오부터 여수로 수문을 통해 초당 700t을 방류하던 것을 350t으로, 다시 오후 4시에는 300t으로줄이다 밤11시부터는 완전 중단하고 초당 100t씩의 발전방류만 하고 있다. 발전방류만 해오던 안동댐도 16일 정오부터 초당 방류량을 165t에서 80t으로 줄였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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