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봉양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주)삼성산업의 허규판(55.사진) 회장이 16일 안동대에서 열린 한국산업경영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5년 7월 설립된 이 회사는 전신주, 통신주, 철도 침목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전력으로부터 유망 전력벤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 회장은 "미래지향적 정보화경영과 신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인 것 같다"며 "열린 경영과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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