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의류사와 광고계약

입력 2002-08-17 14:41:00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진공 청소기' 김남일(전남 드래곤즈)이 의류 광고 모델로 활약한다.

전남은 김남일이 16일 국내 의류업체인 (주)동광인터내셔날과 1년 전속(TV.라디오.지면광고와 포스터 포함)을 조건으로 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액수는 총 10억원으로 현금 5억원과 전남 팬들을 위한 기념품(의류) 5억원 상당이 제공된다.

한편 '오세기고구려'라는 상표의 이사전문업체 (주)기상은 17일 새 집으로 옮기는 '진공청소기' 김남일(전남)에 대해 무료로 이사를 해 준다.

김남일의 부모는 김남일이 받은 월드컵 포상금으로 현재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집 부근에 30여평 규모의 빌라를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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