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이 2002년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특별 재정지원금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15일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대학별 자체 교육개혁 실천 등 2개 분야별로 재정지원을 신청한 전국 99개 공·사립 대학에대한 교육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31개 대학을 확정, 모두 1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에서는 3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뽑힌 경일대를 비롯, 경주대·위덕대가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분야에, 영남대·포항공대·동양대가대학별 자체 교육개혁 실천분야 우수대학에 포함됐다. 서면평가와 대학별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 이들 대학에는 학교별로 5억, 6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의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 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의 교육개혁 분위기를 조성, 대학의 다양화·특성화를 유도하고 국제경쟁력을높이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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