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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2시50분쯤 김천시 다수동 ㄱ(32)씨의 집 마당에서 ㄱ씨가 경운기의 후진기어를 넣으려다가 전진기어를 잘못 넣어 갑자기 경운기가 전진하는 바람에 경운기 보관함 덮개 쇠파이프와 경운기 적재함 등받이 사이에 목이 끼어 숨진 것을 ㄱ씨의 형이 경찰에 신고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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