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이번 주부터 '떨이'성격의 여름 기획상품전을 펼친다.이즈음의 상품전은 이월상품이나 세일을 겨냥해 만든 상품을 처분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할인율은 오히려 정기세일때보다 높아 최신품을 고집하지 않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질만하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대백프라자는 여름상품 최종가전을 펼친다. 대구백화점 본점 8, 9층과 대백프라자 6층 수영복 코너에서는 18일까지 아레나, 닥스, 레노마, 엘르, 피에르가르뎅 등이 참여하는 수영복 대전을 펼친다. 이 행사에는 남자 수영복 1만9천원, 여자 수영복 1만5천원, 수경 1만8천원, 수모 7천원부터 판매한다.
또 본점 8층과 대백프라자 8층에서는 아동 수영복/물놀이 용품 특집전을 여는데 미키 수영복 남아용 3만400원, 여아용 1만7천600원, 헬로키티 수영복 1만6천원부터 판매하고 탑블레이드 구명조끼 3만원, 헬로키티 분수풀을 4만원부터 판매한다.
본점 신관 9층에서는 닥스 제품을 여름시즌 마감전으로 40% 할인판매 하는데 22일까지 자켓 22만8천원, 원피스 25만2천원부터 판매한다.
15일까지 대백프라자 4층에서 열리는 여름 실속가전에서는 샤틴, 쥬크, 베네통 등 캐주얼 브랜드를 스커트 2만9천원, 블라우스 4만5천원, 원피스 4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본점 7층 상설매장에서는 오는 18일까지 파코라반, 엠비오의 티셔츠, 남방, 재킷, 정장 등 여름 이월 상품전을 갖고 6층 특설매장에서도 19일까지 닥스골프의 티셔츠, 남방, 조끼, 바지 등을 6만원대부터 판매하는 닥스골프 특별전 행사를 갖는다. 또 본점 1층 잡화매장에서는 여름 패션잡화 최종가전이 18일까지 열린다.
한편 지난 주에 한여름 상품 50% 할인전을 연 동아백화점은 다음 주 중으로 여름상품 마감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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