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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씨가 수용돼있는 진주교도소 병사동에서 반입이 금지된 현금과 담배 등이 발견된 것과 관련, 재소자와 교도관을 상대로 반입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교도소 자체 수검반 정기검사 결과 병사동내 청소도구 창고에 현금 90만원과 담배 3갑이 은닉돼 있는 것을 적발했으며, 쓰레기통에서는 일반전화기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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