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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10일 소싸움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박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송모(44)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농민들을 끌어들여 지난 2일 오후 6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농공단지 공터에서 편을 나눠 2천만원씩 걸고 소 싸움을 붙인 뒤 이긴 측이 2천만원을 가져가는 도박을 한 혐의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