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금융시장에서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한 반면 코스닥지수, 환율, 금리는 내렸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날보다 7.96 포인트(1.16%) 상승한 692.45로 마감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기관투자자의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한 때 전날보다 21.26 포인트나 높은 705.75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69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8 포인트 오른 57.45로 출발했으나 장 후반 0.24% 떨어진 56.2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은 개장직후 1천211원대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반전돼 결국 전날보다 2.9원 내린 1천203.9원으로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는데 지표 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전날 보다 0.01% 포인트 낮은 5.27%를 기록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