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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히메(愛媛)현 교육위원회가 역사 왜곡 기술로 파문을 일으켰던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역사 교과서를 내년 봄 신설되는 3개 현립 중학교의 교과서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8일 보도했다.
에히메현 교육위는 오는 15일 회의를 열어 교과서 채택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에히메현이 3개 신설 중학교 교과서로 문제의 역사 교과서를 정식 채택할 경우 일본 공립 중학교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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