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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자 위령제가 6일 합천군 영창리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한.일 민간단체 '태양회' 회원, 원폭피해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합천은 원폭피해자 538명이 생존,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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