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는 창사 39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집방송 '중국 칭다오TV 스페셜'은 9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7시 20분부터 한시간 동안 4주간 방영한다.
대구의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칭다오와 대구의 희망적인 협력을 전망하고 칭다오의 한국인들의 삶, 칭다오 올림픽 유치과정 등을 담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칭다오에서 제작해 대구MBC가 방영한다.
내년에는 대구MBC제작 프로그램을 칭다오에서 방영할 예정이다.11일(일) 오후 2시에는 '민족시인 이상화 고택보존운동' 특별생방송을 진행한다. 전문 패널의 자문과 중계차 연결 등, 이상화 고택보존 및 문학관 설립의 의의를 되짚어본다.
4일과 11일(일) 밤 10시35분 특집2부작 다큐멘터리 '우리 조경'을 방영한다. 동양에서 가장 뛰어난 고대정원 중의 하나인 안압지가 우리의 독창적 조형물이자 일본 고대정원에 직접적 영향을 준 사실을 밝혀낸다.
5일과 12일(월) 오후 7시20분부터 '특집 텔레콘서트 자유'를 방송한다. 5일에는 가수 이은미가, 12일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이 출연해 라이브 음악을 들려준다.
5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4부작 명사초청특강'이 4주간 방영된다. 5일 백기완(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의 '월드컵 4강신화와 우리의 저력', 12일 천규석(농민운동가)의 '우리의 안전한 먹을 거리를 위하여', 19일 조유전(전 국민문화재연구소 소장)의 '문화유산과 정신문화', 26일 한명숙(여성부장관)의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여성의 역할'이 나간다.
대구MBC 라디오 '김영주 FM 모닝쇼'는 8일 오전 7~9시에 '사랑이 묻어나는 예쁜엽서 콘테스트'를 열고 낮12시에는 옛날 DJ와 함께 하는 '386가요제'등이 펼쳐진다.그 밖에 9일 오후 6시15분 '우리소리 태교'가 앙코르 방영된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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