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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엔군사령부는 6일 판문점에서 장성급회담을 열어 서해 무력충돌 사태를 논의하자는 북한측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유엔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담은 지난 98년 북한측과 합의한 장성급회담절차에 따라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