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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유도했다.지난 3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교토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박지성은 4일 홈경기로 벌어진 일본프로축구(J리그) 정규리그 전기 12차전에서 전반 36분 페널티지역내 오른쪽에서 센터링을 가슴으로 받아 떨군 뒤 터닝슛을 하려던 순간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박지성이 얻은 페널티킥은 자신과 투톱을 이뤄 출전한 그로베 데루아기가 맡아 선제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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