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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경산시청)이 2002 한국국제남자퓨처스테니스 1차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동현은 2일 제주 서귀포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날카로운 패싱샷을 선보인 이와미 다스쿠(일본)에게 0대2로 완패했다.
복식 결승에서는 임규태(성균관대)-수완디(인도네시아)조가 이와미-사카이(일본)조를 2대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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