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밤 11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2동 ㅅ아파트 소방 소화전 밸브에 금이 가 복도와 계단에 물이 흘러나와 한밤에 주민들이 큰 소동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물이 새는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해 우왕좌왕, 1일 0시 10분쯤에야 밸브를 잠그는 바람에 물이 더 많이 흘러나왔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출동한 송현소방파출소 한 소방관은 "아파트 계단을 타고 물이 많이 흐르는 것을 보고 사고지점까지 가 보니 소화전 밸브에 금이 간 것을 보고 출동후 5분만에 밸브를 잠갔다"고 해명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