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중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생산과 출하가 앞달보다 줄어드는 등 경기 둔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북통계사무소가 6일 발표한 '6월중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생산은 작년 같은기간 대비 생산 7.0%, 출하 5.4% 증가한 반면 경북지역은 각각 6.2%, 8.2% 감소했다.
그러나 앞달보다는 대구가 각각 5.4%, 9.2% 감소했고 경북은 생산이 증가(5.0%)한 반면 출하는 1.8% 감소했다.
또 건설발주동향은 대구 581억원으로 앞달보다 56.5%, 경북은 1천302억원으로 3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산업생산은 작년 같은달에 비해 5.4%, 출하는 2.2%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생산과 출하 모두 증가세가 둔화됐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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