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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30분쯤 동구 불로동 ㅍ아파트 105동 앞 길바닥에 전모(2)양이 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버지 전모(38)씨가 발견, 대구시 동구 파티마병원으로 옮겼으나 지난 27일 숨졌다.
경찰은 숨진 전양이 어머니가 8개월된 동생을 돌보러 집 앞에 나간 사이 자신의 아파트 5층 창문에 서 있다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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