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로 26일 오전 700선이 무너지는 등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이날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55 포인트 내린 716.9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24.59포인트(3.40%) 포인트 하락한 698.93을 나타내고 있다.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등 블루칩 위주로 대규모 매도(오전 11시27분 현재 2천77억원)에 나서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현재 전날보다 1.75 포인트(2.91%) 빠진 58.48을 기록하고 있다.서울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 오름세의 영향으로 오전 10시47분 현재 전날보다 4.60원 오른 1천1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경북대 '반한집회'에 뒷문 진입한 한동훈…"정치 참 어렵다"
한동훈, 조기대선 실시되면 "차기 대선은 보수가 가장 이기기 쉬운 선거될 것"
유승민 "박근혜와 오해 풀고싶어…'배신자 프레임' 동의 안 해"
"尹 만세"…유인물 뿌리고 분신한 尹 대통령 지지자, 숨져
법학자들 "내란죄 불분명…국민 납득 가능한 판결문 나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