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당국은 내주에 시작될 서해교전 당시 침몰 고속정 인양작전과 관련, 북한의 방해나 도발에 대비해 연합위기관리체제를 가동하고 24시간 정보.감시태세 등 군사대비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기로 했다.이남신 합참의장과 미 합참의장을 대리한 리언 J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은 25일 오후 합참에서 제17차 한미 군사위원회(MC) 상설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회의에서 양측은 평시작전통제권을 가진 한국 합참이 인양전담부대를 편성, 실종자 수색 및 고속정 인양 작업을 벌이되 미군 전력은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이날 합참은 기상조건을 고려, 빠른 시일안에 고속정 인양작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혀 그 시점은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간 내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인양작전 기간에 합참은 북한의 해안포.미사일 등의 공격 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도발 가능성을 분석하고 육.해.공군 합동전력으로 대처하고, 한미연합사는 CAT(위기조치반)를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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