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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7시40분쯤 부산시 화명동 애기소 유원지 인근 농원 원두막에서 말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농약을 뿌리던 오모(64·부산 덕천동)씨가 수백마리의 말벌떼에 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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