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주부폭행 금품 뺏어

입력 2002-07-26 00:00:00

북부경찰서는 26일 귀가하는 주부를 폭행해 현금이 든 손가방을 뺏은 혐의로 김모(26·대구시 동구 지저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6일 새벽 3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 ㅅ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식당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현모(29·여)씨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는 등 폭력을 휘둘러 현금 20만원과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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