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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45분쯤 청도 운문면 대천리 운문댐에서 운문댐관리단 소속 김모(68)씨 등 작업인부 3명이 바지선을타고 쓰레기수거작업을 하던 중 하체만 남은 50, 60대 남자 변시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체가 심하게 부패된 점을 감안, 6~7개월전 상류지역에서 숨진 뒤 댐으로 흘러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파악과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키로 했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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