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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쯤 대구시 북구 구암동 ㄱ아파트 102동 앞 화단에 김모(5)양이 머리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같은 아파트 주민 김모(3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양이 어머니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의 아파트 14층 작은방에서 미끄럼틀 놀이기구를 이용, 안전장치가 없는 창문에 올라가다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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