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실업무대의 최강자로 떠올랐다.김천시청은 12~21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3년만에 다시 대회 패권을 안았다.
김천시청은 5개팀이 참가한 대회 풀리그에서 대원 SNC(66대61)와 동아백화점(63대53), 창원시체육회(66대49), 충남체육회(66대49)를 차례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천시청의 김동열 감독은 지도자상을, 정귀분은 최우수 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김천시청은 99년 창단 후 첫해에 제5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1-2002 세원텔레콤배 농구대잔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김천시청은 올들어 전국체전에 대비해 전지혜(신세계),정서영(삼성생명),김세영(현대산업개발) 등 6명의 우수선수를 보강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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