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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는 19일 문경 흥덕동 최모(24·여)씨 집에 침입, 신용카드 4매를 훔쳐 금은방에서 67만원 상당의 팔찌를 구입한 혐의로 김모(23·문경 흥덕동)씨를 긴급체포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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