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복을 입은 팔레스타인 무장괴한들이 16일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한 정착촌 인근 도로에서 이스라엘 버스에 폭탄 공격을 가해 최소한 7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군대변인이 밝혔다.
군대변인은 "팔레스타인 테러분자들이 임마누엘 정착촌 인근에 매복해 있다가 이스라엘 버스를 겨냥해 도로에 설치해 두었던 폭탄을 터트리고 민간인들에게 총격을 가해, 7명이 죽고 약 15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번 테러는 지난달 21일 서안지구의 이타마르 정착촌에서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민간인 5명이 피살된 이래 처음으로 발생한 대(對)이스라엘 공격이라는 점에서 향후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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