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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차에 두고 내린 돈 봉투를 주인에게 돌려 주라고 경찰에 맡긴 택시운전 기사가 있어 눈길.
지난 15일 오후 7시쯤 택시 뒷 좌석에 현금 122만여원이 든 봉투를 발견한 택시기사 진모(42)씨는 달서경찰서 본리파출소에 주인을 찾아 달라며 돈 봉투를 맡겼다.경찰은 봉투에 쓰여진 이름을 조회해 3시간만에 주인을 찾아 돈을 돌려줬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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