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사람들(KBS2 15일 오후 7시45분)=하영이 몸이 아파 자리에 눕게 되자, 모두들 낮에 하영을 간호할 사람이 없다며 걱정을 한다.이에 민호는 자신이 하영의 간호를 맡겠다며 걱정 말라고 한다. 자리에 누워 있는 하영의 간호를 극진히 하는 민호를 보며 사람들은 효자라 칭찬한다. 마음이 뿌듯해진 민호는 고물장수에게 징까지 사서 하영에게 가져다주며 자신이 필요할 때 언제든 징을 쳐 불러 달라고 하는데….
○..이것이 인생이다(KBS1 15일 오후 7시30분)=8남매 종갓집 맏며느리로 시집온 서순아씨. 치매에 걸린 시조모, 반신 불구가 된 시아버지, 치매와 중풍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고 힘겨운 삶을 살아왔다. 종갓집의 맏며느리로, 3남 2녀의 어머니로 살아온 그녀의 우여곡절인생이야기를 들어보자.
○..오남매(TBC 16일 오후 8시45분)=진진의 아버지 장씨가 딸을 만나러 찾아온다. 장씨는 우식이 사내답지만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 문제라고 목청을 높인다. 장씨의 큰소리에 깜짝 놀란 준호는 목소리를 낮춰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같은 날 정식과 교제를 시작한 지수가 정식의 집을 방문한다. 정식의 배우자로 정임을 생각하고 있는 선희는 지수를 만나보고 싶지 않다며 정색을 한다.
○..고백(MBC 16일 밤 9시55분)=윤미와 영주가 만나는 자리에 동규가 기습적으로 나타난다. 동규는 영주에게 돌아가라고 하고, 영주는 대신 동규가 누구를 사랑하는지 말해달라고 한다. 망설이던 동규는 영주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윤미는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에게 돌아오라고 한다.그러나 동규는 결혼 생활 동안 윤미에게서 아무런 성적 만족도 느끼지 못했다며 윤미를 몰아세운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16일 밤 12시)=2001년 8월 서울시가 발족한 '38 세금기동팀'은 고액체납자들을 정리하기 위한 전문조직(?)으로, 세금 납부는 국민의 의무라는 헌법 38조에서 따온 이름이다.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들. 악덕 체납자를 추적, 끝까지 징수시키고, 세금을 다시 서민들 앞으로 돌려놓기 위한 38 세금기동팀의 고액 체납자 추적의 발길을 따라가 본다.
○..황금마차(MBC 17일 오전 9시)=지난번 순정을 만나러 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했던 한석은 순정이 일하는 김치코너에 다시 간다. 순정은 일부러 찾아온 한석이 고마워 직원식당에서 점심을 사준다. 점심을 먹던 한석은 고민이 있다며 저녁에 다시 만나자고 한다. 갑진은 두리에 대한 순정의 애착이 각별하자 두리 문제는 유정이 결혼하고 난 다음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다시 생각해 보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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