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촬영장 문경서 색다른 피서를

입력 2002-07-15 14:24:00

휴가철을 앞두고 문경시와 새재관리사무소, 불정동 자연휴양림 등에는 최근 서울.대구 등지에서 교통.민박 등 문의전화가 하루 10여건 이상씩 걸려오고 있다.

문경에는 용추계곡.선유동계곡 등 문경 8경의 절경이 즐비하고 '고려촌'으로 알려진 문경새재 드라마촬영장 등볼거리가 다양해 피서와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각광받기 때문.

드라마 촬영장은 주 2, 3일 촬영을 하는 탓에 주변에서 고려시대 복장을 한 연기자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관심의 대상이다.

또 석탄박물관과 전통도예촌은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동로면 경천댐의 수상레저나 영강의 래프팅,클레이사격, 패러글라이딩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이와 함께 칼슘.중탄산천과 알칼리천의 두가지 온천수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문경온천도 있어 여름 휴가의 적지이기 때문이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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