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해외 여행객 증가로 대구시 여권 발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권 발급은 총 6만7천4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3천576건에 비해 25.9%(1만3천877건) 늘어났다. 해외여행의 주요 행선지는 중.노년층 경우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권을선호하며 학생들은 여름 방학 동안 영어 연수를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로 주로 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하루 평균 700여건에 달하는 여권 발급업무의 폭주로 여권 신청 후 3~4일이 경과해야발급 받을 수 있는 만큼 여행일정에 맞춰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