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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26·하이트)이 제4회 파라다이스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소영은 12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8언더파 64타를 쳐 김영(22·신세계)을 2타차로 제치고 1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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