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 3사관학교내에 국방부 소유토지를 활용,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부지 면적 49만5천200㎡)가 신설된다.
또 건설교통부와 경북도·대구시가 공동으로 입안, 2020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권 광역도시계획(안)은 대구를 중심으로 영천·경산·군위·고령·청도·성주·칠곡 등 7개 시·군 4천978㎢에 대한 광역도시권의 공간구조와 토지이용, 광역교통,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역 설정 등의 자문을 거쳐 입안 추진된다.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8일 2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도시계획위는 또 영천시 완산동 일대 27만5천500㎡의 주거지역을 무질서한 개발 방지와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의성군 금성지역은 2011년까지 인구 3천500명 수용 목표로 일반주거지역 52만7천380㎡ 전체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조정했다.
또 학미리 1곳, 탑리 4곳의 자연취락지구 15만815㎡를 지정, 건폐율을 20%에서 40%로 상향 조정했으며, 금성면 대리리에 하수종말처리장 8천819㎡를 신설했다.
의성군 안계지역도 2011년 인구 6천명 수용을 목표로 일반주거지역 139만7천400㎡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했다.
장기 미집행시설인 국도28호선변 완충녹지 폭을 20m에서 5m로 줄여 2만4천700㎡는 일반주거지역으로, 나머지 2천950㎡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신청했지만 우회도로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현재 상태를 유치토록 결정했다. 정안리·시안리·용기리·토매리 의 마을 6곳의 건폐율을 20%에서 40%로 상향조정했다.
영주의 경우 10년 이상 장기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재검토한 결과를 도시계획에 반영하여 조정 또는 폐지토록 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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