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안전공급계약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사 및 대구시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대구지역 가스판매업자와 안전공급계약을 맺은 업소 및 주택은 전체 대상 27만8천574곳 가운데 26만2천547곳으로 94%에 달한다는 것.
지난해 11월 제도 시행이후 지난 5월까지 가스안전공급 체결률이 61%에 불과하던 것이 6월부터 계도 및 단속이 강화하자 체결률이 90%대까지 늘어났다.
구·군별로는 중구·남구 99%, 달서구 98%, 동구·서구 97%, 북구 90%, 수성구 85%의 계약 체결률을 기록했다.
달성군은 전체 1만5천585가구 가운데 1만2천293(79%)가구가 계약을 체결했다.시와 구·군, 가스안전공사는 미체결가구에 가스를 공급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단속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