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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2시40분쯤 승용차를 몰고가다 경산시 중방동 한전 앞 도로에서 길가던 김모(여·26·경산시) 등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김모(22·경산시 공익요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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