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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상주지청 정주백 검사는 5일 관급공사를 발주하는 읍면에 압력을 넣어 특정 업체에 발주토록 한 혐의로 시의원 ㄱ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ㄱ씨가 98년부터 지난 5월까지 모 건설업체의 이사로 있으면서 100여건의 관급 공사를 수주한 경위 등을 조사중이며 공사수주 대가로 업체로부터 돈을 받았거나 향응을 제공받은 부분이 밝혀지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주·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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