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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7시30분쯤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국도 3호선 다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마을주민 권영호(65)씨가 부서진 난간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15m 아래 강바닥에 추락해 숨졌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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