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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4시50분쯤 성주군 초전면 칠선리 신호대 삼거리 앞길에서 트레일러에 실려가던 50t 무게의 불도저가 아스팔트 도로에 떨어지는 바람에 도로 30여m가 파헤쳐지고 5시간여 동안 차량통행이 통제되는 등 소동.
사고 조치가 지연된 것은 50t 무게의 불도저를 들어내어야 하는데 성주에는 이를 옮길만한 기중기가 없어 대구에서 기중기 업체를 찾아 성주까지 들어오게 하느라 늦어졌다고.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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