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서해 교전 발생에 따라 미국의 대북특사 파견 계획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1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 이날 있은 한 인터뷰에서 파월 장관은 "미국은 서해교전과 관련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에 앞서 현재로서는대북특사 파견 제안에 대한 북한의 반응을 기다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지난 주에 결정했던 모든 것을 이번 사건에 비추어 분명히 재검토할 것이며 한국과도 협의를 거칠 것" "이번 사태 여파로 발생한 상황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내주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를평양에 파견하겠다고 제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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