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이 유럽그랑프리 3차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한국은 30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윤미진(경희대)이 박회윤(청원군청)을 111대110, 한 점차로 따돌렸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3,4위전에서는 김문정(한국체대)이 박성현(전북체고)을 역시 111대110으로 물리쳐 여자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남자 개인전에서도 114점을 얻은 김경호(계양구청)가 반스 데이비드(호주.111점)를 3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고 국제대회에 첫 출전한 임동현(충북체고)은 3, 4위전서 이바시코 마르키얀(우크라이나)을 111대11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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