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 일본 요코하마의 국제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일 브라질-독일의 결승전주심으로 이탈리아의 피에르루이기 콜리나(42·사진) 심판을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콜리나 심판은 FI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심판'상을 4차례나 수상했고 유로 2000에서도 최우수 심판으로 뽑히는등 세계 최고의 명판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관심이 집중됐던 F조 조별리그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과 터키-일본의 16강전을 맡아 매끄럽게 경기를 마무리 했었다.
콜리나 심판과 함께 뛸 부심으로는 리프 린드베리(스웨덴)와 필립 샤프(영국) 심판이 선정됐다.또 29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터키의 3, 4위전 주심으로는 쿠웨이트의 만니 사드 심판이 결정됐고 부심은 알리 알 트라이피(사우디아라비아), 헥터 베가라(캐나다) 심판이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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