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양의 전희철(29)이 전주 KCC 유니폼을 입게 됐다.프로농구 전주 KCC는 27일 가드 겸 포워드 이현준 및 6억원을 주는 조건으로 전희철을 데려오는 맞트레이드를 하기로 동양과 전격 합의했다.
동양의 창단멤버 전희철은 지난 시즌 정상급 신인 포인트가드 김승현, 슈팅가드 김병철 등과 호흡을 맞추면서 팀에 창단 후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러나 새로운 팀으로 변화를 꾀하려는 동양의 차기 시즌 구상과 더 나은 조건에서 뛰고 싶다는 전희철의 희망이 맞물리면서 동양은 지난달 이미 전희철을 트레이드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198㎝, 98㎏의 전희철은 지난 시즌 모두 43게임에 뛰면서 게임 평균 14.8점, 2.3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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