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상품 최고 50%까지 할인

입력 2002-06-27 15:40:00

대구·동아백화점이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여름 성수기 상품과 여름의류, 장마용품 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세일에서 양대 백화점 모두 90% 이상의 입점브랜드가 참가하고 할인율도 20%에서 최고 50%에 이른다.

◇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은 이번 세일에서 다양한 경품과 구입 가격대별 사은품 제공으로 소비자 끌기에 주력했다.

5만원 이상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권, 5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선글라스 구매권,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의류 구매권을 주고 200명에게 5만원권 수영복 구매권을 지급하는 등 바겐세일 축하 경품잔치를 펼친다.

또 동성로 본점과 대백프라자에서 매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한여름밤의 대백 열린음악회'(7월19일 대구시민회관) 초대권을 2장씩 주고 케사랑파사랑, 겔랑, 랑콤 등 화장품 매장에서는 메이크업 쇼와 구입자에게 사은품을 지급한다. 대백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준다.

◇동아백화점

동아쇼핑과 칠곡점, 구미점, 수성점은 매장별로 다양한 기획전과 함께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동아백화점은 휴가철 나들이 용품전과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 초특가전,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기획전 등으로 소비자 잡기에 나선다.

사은행사로는 30일까지 동아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 휴대용 아이스박스, 우산세트 등을 지급하고 브랜드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델타마트에서는 7월4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응모권 추첨을 통해 에어컨, 선풍기, 수박 등 100% 당첨 경품행사를 마련했고 동아쇼핑 야외무대에서는 29일과 7월 6일, 13일 오후에 제8회 동아 예스틴 청소년가요제가 열린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