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 김정환(49) 대표는 24일 밤 한국 대표팀이 묵고 있는 서울 르네상스호텔을 방문, 자신이 직접 재배한 6년근 홍삼을 원료로 추출한 홍삼엑기스 3천만원 어치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월드컵 4강신화를 이룩한 선수들이 홍삼 엑기스를 마시고 하루 빨리 피로를 회복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 선수단에 전달된 홍삼 엑기스는 김씨가 직접 재배한 6년근 수삼을 수증기에 쪄 만든 홍삼 가운데 가장 좋은 1등품(천삼)에서 추출한 원액. 이를 다시 120g짜리 포장에 담아 1상자에 50포씩 모두 25박스를 전한 것. 시가로 따지면 3천만원 상당에 이른다.
홍삼은 임상실험 결과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피로회복과 신체조건 및 심리적 기능을 개선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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