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진(53) 신임 외환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고향인 대구·경북에서 외환은행 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감회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경북 예천 출신인 남 본부장은 경북대 사대부고와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75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여신지원부 부부장, 구미지점장, 중소기업지원실장, 여신심사부장 등을 지냈다. 취미는 등산,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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