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쓰레기 소각로 시설이 울릉도에 들어섰다. 울릉군은 사업비 20억원(국비10억, 도비3억, 군비7억원)을 들여 울릉읍 사동리 쓰레기 매립장 주변에 연건평662㎡의 소각장 시설을 준공,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군은 7월말쯤 준공식을 갖고 정상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설은 소규모 생활폐기물 처리에 적합한 중공건류식(주입 건조.연소후 2차연소 처리)소각 방식으로 시간당 875㎏을 완전 소각할 수 있는 최신시설이다.
울릉지역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1일 평균 7t(관광성수기 30t)으로 이 소각시설이 가동되면 역내에서 발생되는가연성 폐기물 소각은 충분히 소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관광객과 상주 인구가 증가해 늘어나는 가연성 쓰레기 처리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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