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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30분쯤 포항북부경찰서에서 정보과 이재춘(50) 경사가 근무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경사가 지난 6·13선거와 월드컵 대회 등 각종 행사로 격무에 시달린 점으로 미뤄 과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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