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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팀 분위기를 변모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우용득 현감독을 해임하는 한편 백인천(60) 전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백 감독의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2년6개월에 계약금액은 모두 7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2억원)으로 알려졌다.
백인천 신임감독은 오는 25일 LG와의 홈경기에 앞서 취임식 및 선수단과의 상견례를 가진 뒤 곧바로 지휘봉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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